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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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인피니티 로닌 브릿지, 오는28일 복구 ‘보유 중이던 ETH 전액인출 가능’

24일 솔라나(SOL)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솔랜드(SLND)의 설립자 루터가 트위터를 통해 “청산 위험에 있던 고래 계정의 대출금이 현재 48,848,654.48달러로 대출 한도인 500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언급했다.

앞서 해당 고래 대출자가 담보금 청산 위기에 놓이자, 커뮤니티는 장외거래(OTC) 시장에서 청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거버넌스 제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하지만 탈중앙화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 제안은 결국 무효화 됐다.

이후 솔렌드는 최근 각 계정당 5000만 달러의 차입 한도를 도입하고, 이를 초과하는 대출금은 담보 가치에 상관없이 청산 대상이 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SLND3’ 제안을 99.7%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또한 이날 컴투스 홀딩스의 블록체인 플랫폼 C2X가 CTX코인 홀더들을 대상으로, 게임 출시를 결정하는 이용자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다.

23일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체불가능토큰(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에서 컴투스플랫폼의 이종석 실장은 “’베타 게임 런처’를 통해 CTX 홀더가 게임의 출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실장은 “’홀더들에게 어떤 혜택을 줄 것이냐’는 쟁점에 있어, 내부적으로 내린 결론은 게임 출시에 대한 투표권을 주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독자 메인넷을 구축한 것과 관련해 그는 “테라 메인넷이 중간에 멈추면서 ‘곧 테라가 멈출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이 있었다”면서, “독자 메인넷을 구축하기로 했고 기존과 같은 텐더민트 방식으로 만들면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 구축이 될 수 있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엑시인피니티(AXS)의 모회사 스카이마비스가 오는 6월 28일(현지시간) 로닌 브릿지를 재가동 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스카이마비스는 성명에서 “브릿지가 재개되면 이용자는 지난 3월 당시 보유 중이던 ETH 인출이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3월 당시 로닌은 해킹 공격을 받아 6억 달러(7500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업계 해킹 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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