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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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인상과 루나 붕괴 사태 여파로 암호화폐 시장 불안정 상태 지속

최근 루나 붕괴 사태 및 연준의 금리인상의 영향을 받아 암호화폐 시장이 휘청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의 연이은 하락세로 손실을 우려하여 코인원 직원 20%를 감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4일, 코인베이스는 전체 직원의 20%에 달하는 1100명을 감원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같은 날 사내 메일로 해당 내용을 전송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지난 2021년 뉴욕증시에 상장 완료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갔었다.

하지만 최근 비트코인 폭락 사태가 이어지며 암호화폐(가상화폐) 암흑기가 찾아오자 이런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규모 직원 감원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암호화폐 급락세로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80% 가량 하락했다.

비트코인이 폭락하자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의 주가 또한 11% 이상 폭락하며 악영향을 받은 것이다.

지난 13일(현지시간), 코인베이스는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약 11.41% 가량 폭락한 52.01달러 선을 기록한 바 있다.

비트코인은 같은 날 한때 2만2000달러 대까지 폭락했는데 이와 같은 큰 충격이 코인베이스에까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4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하루 전 같은 시간대보다 약 14.94% 정도 하락한 2만3291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날 비트코인은 최고 2만7496달러, 최저 2만2812달러 사이에서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비트코인이 장중에 2만3000달러선이 무너지고 2만2000달러 선까지 떨어진 상황 속에서, 이후 얼마나 하락할 것인지, 다시 회복세를 보일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지난 10일 미국 노동부가 발표했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의 기간 동안 최고치를 보임에 따라, 연준이 금리인상을 지속적으로 감행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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