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디어콘텐츠 회사인 청담미디어가 더 샌드박스와 씨릴즈 IP 콘텐츠 파트너십을 추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청담미디어는 지난 5월 30일, 더 샌드박스와 IP 브랜드 씨릴즈(CeREELs)를 활용하여 더 샌드박스 랜드 내 게임을 비롯해 NFT, 아바타 발행을 진행할 수 있는 공식 파트너사가 되기 위해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청담미디어는 37개 이상의 오리지널 숏폼 IP를 구축 후 다각적으로 트랜스미디어 사업을 확장, 전개해나가고 있다.
더 샌드박스는 지금까지 구찌, 스머프, 스눕독 등의 글로벌 메인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맺어왔다.
회사는 국내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사를 비롯해 콘텐츠사들과 파트너십을 진행하면서 더 샌드박스 내 K-Verse의 세계관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담미디어측은 “씨릴즈는 음악과 애니메이션이 융합된 글로벌 멀티미디어 콘텐츠인 만큼 더 샌드박스를 주로 활용하는 핵심 연령대에 어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 샌드박스측은 “씨릴즈에서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중인 다양한 IP 기반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에 적용되며, 전 세계 이용자들에 큰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청담미디어의 씨릴즈(CeREELs) 유튜브 채널은 현재 약 2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채널은 현재 스토리 IP 강국인 미국,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 지역과 인도, 필리핀, 베트남과 같은 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콘텐츠로의 경쟁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 중 악어와 드래곤이 접목된 인기 IP 엘라게이터(Ella Gator)는 짧은 에피소드 하나에 조회수가 약 900만 회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회사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OST 음원을 전 세계 음원 플랫폼에 유통시키면서 음원 BGM, 다양한 IP 캐릭터를 구현하고 아바타와 아이템 개발 등을 통한 신규 매출에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