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1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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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6개월 간 암호화폐 시총42%감소…수요 보다 공급확대 커질 것

6일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유로퍼시픽캐피탈의 피터 시프 CE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 6개월 간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42%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시프 CEO는 “이미 입증된 바 있듯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는 지속 감소 중”이라며, “지난번 집계 결과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는 1만9,316 종의 코인이 존재한다. 암호화폐 수요 감소 추세에 따라 암호화폐 공급은 전체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이날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앨라배마 상원의원 토미 투버빌은 은퇴 자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미국 노동부가 은퇴 플랜에 대한 투자 범위를 제한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관련 법안을 제안했다.


토미 투버빌은 “미국인이 자신의 선택대로 퇴직금을 원하는 곳에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암호화폐가 너무 위험하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

앞서 피델리티는 지난 4월 고용주가 허용할 시, 퇴직금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미 상원의원 중 대표적인 비트코인 반대론자로 꼽히는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은 “암호화폐 자산은 리스크가 있고 투기 성격이 강한 도박”이라며, “수백만 명의 미국인의 퇴직금을 가지고 이런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비난을 가했다.

한편, 중국 최대 SNS 서비스 ‘웨이보’의 인기 검색어 순위에서 ‘비트코인'(比特币) 키워드가 7위로 진입했다.

전날 저녁부터 BTC는 급락세를 나타내며 3만6,000 달러선을 반납할 정도로 추락한 뒤,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일부 낙폭을 되돌려 현재 기사작성 시점 기준 바이낸스에서 3만64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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