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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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ㆍ이더리움ㆍ솔라나에 기관투자자 자금 순유입↑

지난 28일(현지시간) 디지털 자산 관리 업체 코인셰어즈는 자체 발간하는 주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주간 기관투자자의 가상화폐 시장 참여 자금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코인셰어즈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그리고 솔라나’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솔라나에 몰린 순 유입 자금은 각각 9천 780만 달러(한화 약 1천 198억 원), 1천 20만 달러(한화 약 125억 원), 8천 7백만 달러(1천 65억 원) 였다.

이밖에도 폴카닷과 카르다노 등의 경우에도 자금 유입을 기록했으며, 투자액의 순유출이 발생한 유일한 자산은 ‘리플’이었다.

또한 코인셰어즈 보고서에서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이더리움이 2주 째 이어오던 자금 순유출 기록을 깼다는 것과 비트코인에 투입된 자금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더리움은 지난 3월 셋째 주까지 약 2천 2백만 달러(한화 약 816억 원) 상당의 자금 유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이더리움을 사용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 및 디파이(DeFi)에 대한 관심이 연초에 비해 크게 감소함에 따른 결과였다.

아울러 지난해 3월 마지막 주와 비교했을 때, 비트코인에 1억 6천 2백만 달러(한화 약 1천 979억 원)의 순자금 유입이 증가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 할 수 있겠다.

한편, 이날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은 앞서 예고한대로 마이크로 비트코인 선물 및 이더리움 선물 기반 옵션 상품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들의 경우 계약 당 0.1 토큰 단위로 거래되며,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에게 보다 광범위한 암호화폐 파생상품을 제공하는 게 특징.

또한 해당 상품을 통해 트레이더는 월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등 본인이 원하는 주간 옵션 만료일을 선택, 단기 혹은 장기 투자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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