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0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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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이더리움 킬러’ 목록 공개…솔라나 등 5개


올해 주목할 만 한 ‘이더리움 킬러’ 목록이 공개됐다.

해외 투자 전문 매체 더모틀리풀(The Motely Fool)은 2022년에 주목해야 할 5개의 이더리움 킬러 가상화폐 목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목록에는 솔라나, 아발란체, 카르다노, 엘론드, 테조스가 이름을 올렸다.

이미 이더리움 킬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솔라나는 이더리움보다 거래 수수료가 싸고, 처리 속도는 빠르다는 점을 내세운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더모틀리풀은 “솔라나는 지난 2021년 최고의 가상화폐 중 하나였다”며 “솔라나 코인 관련한 프로젝트 수가 1350개가 넘어간다”고 강조했다.

업계에서도 솔라나는 2021년에 1만1400% 이상 폭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 여지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발란체는 탈중앙화 금융인 디파이(DeFi) 생태계 때문에 이더리움 대항마로 지목됐다.

아발란체는 지난 2월을 기점으로 예치된 총 가치(TVL)가 110억 달러(한화 약 13조7000억원)를 돌파하면서, 전체 4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더모틀리풀은 “아발란체가 지난해 디파이 산업을 기반으로 3000%의 가격 상승을 이뤄냈다”고 짚었다.

세 번째 이더리움 대안 가상화폐는 카르다노였다. 매체는 “카르다노가 다른 가상화폐와 비교해 스마트 컨트랙트를 늦게 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 간 시가총액 기준 상위 20위안에 들었다”고 말했다.

스마트 컨트랙트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기반해 일정 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거래가 체결되는 기술이다.

또한 카르다노의 넓은 비전 프로젝트도 주목됐다. 카르다노는 블록체인을 통한 긍정적 변화를 모색하는 프로젝트로 아프리카 국가 정부와 및 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엘론도는 더 모틀리풀이 네 번째로 지명한 이더리움 킬러 코인으로, 언급된 다른 가상화폐 생태계에 비해 규모가 작고 상장된 거래소가 상대적으로 적으나 생태계가 메이어(Maiar)라는 분산형 거래소를 출시하고 블록체인 확장성 해결에 초점을 맞춘 코인이어서 언급됐다.

끝으로 테조스는 지난 2017년 첫 코인 공개(ICO)를 마친 이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규정 이행문제로 조사대상이 되며 몇 년간 솔라나와 아발란체에 가려져 있던 코인으로 소개됐다.

더모틀리풀운 “테조스를 이더리움 경쟁 가상화폐로 꼽힌 이유는 대체불가토큰(NFT) 시장 내 움직임 때문”이라며 “테조스는 지난해 12월 프랑스의 게임업체인 유비소프트와의 협업을 통해 게임산업 내 영역을 넓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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