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위메이드 자회사 ‘위메이드커넥트'(대표 이호대)는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블록체인 기반 게임 3종을 공개했다.
최근 사명을 바꾸면서(옛 플레로게임즈) 블록체인과 NFT 관련 사업을 공식화한 후 보인 첫 공식 행보다. 또 회사 측은 블록체인 게임 MCP(마스터 콘텐츠 프로바이더)로서,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커넥트는 ‘다크에덴M’, ‘블랙샷M’, ‘스피릿세이버’ 등 블록체인 게임 3종을 퍼블리싱한다고 밝히며, 세 게임 모두 2022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잡았다.
다크에덴M은 플레이웍스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다. 블랙샷M은 버티고우게임즈의 모바일 FPS(1인칭 사격게임) 그리고 스피릿세이버는 니트로엑스의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이다.
이번 계약으로 3사는 블록체인 및 NFT 기술을 적용해 위메이드커넥트 주도 하에, 글로벌 시장을 함께 공략하게 됐다.
이들 게임의 합류로 위메이드커넥트는 여성향, RPG 등의 자체 개발작과 더불어 MMO, FPS 등 장르를 다변화 하여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에 포함시키게 됐다.
위메이드커넥트 이호대 대표 이사는 “블록체인 게임 MCP로서, 위메이드커넥트의 각오와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주요한 시점이기에, 라인업 구성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블록체인 기술 접목에 적합하고 좋은 게임이라면, 장르의 구분 없이 적극적으로 접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위메이드커넥트는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에 주요 콘텐츠를 공급하는 MCP이자,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대표작으로는 ‘에브리타운’과 ‘어비스리움’, ‘두근두근 레스토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