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메타버스’가 KLPGA 프로골퍼 라운딩 NFT 발행 소식을 발표하면서 블록체인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갤럭시아머니트리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로, 이번에 KLPGA 프로골프 선수인 임희정, 박현경의 라운딩 관련 상품을 NFT화하고 이를 발행하여 판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당사에 의하면 2022년 상반기부터 시작 예정이었던 옥션 서비스를 현 시점에서 미리 출시하여 박현경 선수의 라운딩 관련 NFT과 연계하여 판매한다.
박현경 프로골퍼는 2020년에 개최되었던 KL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했고 1년 후인 2021년에는 역전 우승을 거머쥐면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역사상 39년 만에 메이저 대회로 꼽히는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쉽 타이틀 방어라는 신기록을 보여주었다. 박현경 선수의 NFT의 정식 명칭은 ‘THE FIRST WIN’이며, 해당 NFT 거래시에 박현경 프로와의 라운딩 이벤트에 참가 기회가 주어지는 서비스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
이는 발행된 NFT가 주어지는 것 이외에 또다른 실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는 면에서 다른 NFT 상품과 차별점을 두었다고 볼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는 박현경 프로의 라운딩에서 첫 우승시 상황을 표현한 디지털 작품과 웰링턴CC에서 박현경 프로와 같이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동반 라운딩권, 클럽하우스 식사, 박현경 프로의 개인 싸인이 담긴 모자와 공 등이 포함되어있다. 또한 해당 상품 판매를 통해 얻어진 모든 수익금은 기부금화 될 예정이다.
한편 갤럭시아메타버스 측은 메타갤럭시아에 대해 프로 골프 선스들과 함께 라운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을 상품화하고, 이를 NFT로 발행하면서 NFT 시장을 성장시킴과 동시에 수준있고 보다 차별성을 지닌 컨텐츠로 고객들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에 대해 기쁨을 나타냈다. 또한 이번에 열리는 이벤트를 통해 경매 기능을 적절히 활용하고 사용자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로 활발한 거래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