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0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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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 해동안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관련 ‘유니콘 기업’ 60개 이상 설립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신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가상자산 관련 사업에 자금이 빠른 속도로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2021년만 보더라도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업들이나 해당 기술과 관련된 신사업에 한화로 약 29조를 뛰어넘는 투자가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가상자산 영역에서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정되는 회사가 2021년 한 해동안 60개 이상 설립되었다.

이는 과거와는 다르게 해가 거듭할수록 가상자산 분야에 대한 선입견은 점점 사라지고 해당 분야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이 형성되면서, 가상자산 및 관련 기술의 미래에 관한 낙관론이 우세해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가상자산 산업의 동향을 파악하는 시장조사업체 ‘더블록리서치’가 전망한 내용에 의하면 이번 한 해 동안 가상자산 관련 사업 및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에 약 251억 달러 상당의 투자가 진행되었다.

이는 지난 2020년에 해당 사업과 관련한 투자액의 규모가 약 3조 6천억원 정도인 것에 비해 1년 동안 거의 8배 이상의 투자 규모로 확장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수많은 블록체인 유니콘 기업들이 만들어졌으며, 그 수는 65개에 달하고, 이는 2019년 당시 존재했던 유니콘 기업들의 수가 11개에 그쳤던 것과 비교되는 상황으로 보여진다.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가상자산 거래소인 비트멕스, 제미니, 바이낸스 등이 있다.

유니콘 기업 랭킹에 든 업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 업비트가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한 컨센시스 알케미, 유명 NFT 기업인 대퍼랩스 캔디 등이 있다. 2021과 2020년은 1년밖에 차이가 안나는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랭킹에 든 기업의 수가 무려 4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2021년 초중반부터 특히 가상자산 및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빈도가 늘어났으며 해당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의 가치 평가 또한 올라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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