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북미 자회사인 ‘잼시티’가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게임작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며 블록체인 및 게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넷마블은 잼시티에 블록체인 기술을 전담하는 부서를 새롭게 개편하고 블록체인 모바일 게임 ‘챔피언스: 어센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게임은 탈중앙화 방식의 지능형 웹 블록체인 바탕의 play to earn 방식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게임 ‘챔피언스: 어센션’ 속에서 구현된 판타지 체계에서 유저들은 다른 이용자들과의 대전으로 금전이나 아이템을 얻고, 이것을 다시 대체 불가능한 토큰 형태로 교환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잼시티는 ‘챔피언스: 어센션’을 론칭하기 전에 1만 개의 한정판 NFT 챔피언인 ‘프라임 이터널스’ 판매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게임 세계 안에서 높은 수준의 어센션 등급 챔피언으로 이루어져있다.
이 콜렉션을 이용자들이 보유하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상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와 동시에 다른 유저들이 접근하기 힘든 수준의 여러 가지 특전을 갖게 될 기회도 얻는다. 한편 잼시티를 공동으로 창립한 CEO인 크리스 디울프에 의하면 향후 ‘챔피언스: 어센션’ 론칭을 통해 게임 이용자들이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여러 가지 매력을 어필할 수 있도록 게임 안에서 챔피언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웹3를 활용해 유저들이 합리적인 수익 및 챔피언 소유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된 만큼 향후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시도하며 기존부터 지녀왔던 수준의 기술로부터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의 게임을 구현해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잼시티는 국내에서는 ‘쿠키잼’,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등을 출시한 세계적인 모바일 게임회사로 알려져 있으며, 2021년에는 구글프레이 및 앱스토어의 미국 게임 퍼블리셔 랭킹 10위를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