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1월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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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자 늘고 있다? 새로운 조사 결과 나와

기관투자자들이 장기적으로 수익을 늘리기 위해 가상화폐 투자에 뛰어들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것으로 새로운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럽계 투자운용사 니켈디지털자산운용의 새 조사에서 비트코인(BTC)처럼 가상화폐에 전혀 노출되지 않은 글로벌 기관투자자의 무려 62%가 내년 안에 처음으로 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9월 28일에 발표된 이 조사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아랍에미리트 전역의 50명의 자산 관리자와 50명의 기관 투자자들을 인터뷰했으며, 니켈은 2021년 5월과 6월에 온라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관투자가들이 처음으로 가상화폐에 투자하는 주된 이유는 장기적으로 잠재적인 자본증자이며 응답자의 47%가 이 요인을 꼽았다.

응답자 44%는 기업이나 펀드매니저가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에 대한 신뢰도가 자산계급으로 높아지는 점을 꼽았다.

응답자의 41%는 규제환경 개선으로 처음으로 암호에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고, 34%는 암호화를 인플레이션에 대한 좋은 헤지로 꼽았다.

니켈의 사업 개발 책임자인 헨리 하웰은 “암호 자산 시장이 기관과 자산 관리 부문에서 더 주류가 되고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말했다.

경영진에 따르면, 증가하는 기관 채택은 COVID-19 위기 동안의 탄탄한 시장 성과, 기업 참여 증가, 업계의 인프라 개선 및 규제 프레임워크 등 여러 요인에 의해 추진된다.

새로운 조사는 암호화 산업의 증가하는 제도적 채택을 더욱 재확인한다. 유럽 디지털 자산운용사 코인셰어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9월 중순 현재 기관들은 5주 연속 암호화 보유량을 축적하고 있다.

니켈은 지난 7월 기관투자가의 암호화 입주를 막는 가장 큰 이유가 암호화 보관 서비스의 보안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고, 규제환경과 암호화 변동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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