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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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 콘텐츠 플랫폼 OnlyFans, 은행 서비스 거절로 골머리…암호화폐 받아들일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름녀, OnlyFans의 설립자 겸 CEO인 Tim Stokely는 은행이 어떻게 은행이 어떻게 성인 컨텐츠를 구독 기반 콘텐츠 플랫폼에서 삭제하도록 강요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OnlyFans는 온라인 성관계자를 구독자와 연결하는 인기 있는 플랫폼이지만, 최근 10월 1일부터 “성적으로 노골적인 행위”를 금지하기로 방침을 변경하여 창작자와 콘텐츠 감식자 모두에게 반발을 사고 있다.

8월 24일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은 정책 변경에 대해 OnlyFans의 설립자 스토클리는 “우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힌트를 주자면 은행”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뱅크오브뉴욕멜른, 메트로 뱅크, JP모건 체이즈 등 자사에 서비스 제공을 거절한 3개의 대형 은행을 열거했다.

스토클리는 은행들이 성적으로 노골적인 콘텐츠를 호스팅하는 플랫폼과 연관되는 “평판에 관한 위험”과 관련해 OnlyFans로부터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주장한다.

설립자는 특히 JP모건을 인용해 “성관련 사업 종사자” 혹은 “성관련 사업 종사자를 지원하는 어떤 사업 이라도” 이에 대한 계좌를 폐쇄하는 데 적극적”이라고 밝혔다.

스토클리는 그들이 회사와 연결된 모든 송금을 “표시하고 거절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것을 “어려워지게 했다”고 한다.

그는 “우리는 매달 3억 달러 이상 돈을 100만 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들에게 지불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금이 크리에이터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는 것은 은행 부문의 이용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또다른 플랫폼 ‘포르노허브’는 페이팔이 2019년 말 부터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과거에도 비슷한 이슈에 부딪혔다.

이듬해 12월 비자와 마스터카드 역시 포르노허브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했다.

포르노허브는 2018년 제휴한 버지(XVG)라는 암호화폐를 활용해, 결제 방식을 전환했다.

스토클리는 OnlyFans이 포르노허브와 같은 암호화폐를 채택할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은행들이 마음을 바꾸면 플랫폼에서 포르노 컨텐츠를 “절대적으로” 허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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