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경제정치학대학원(LSE)이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의 39개 글로벌 통치협의회 위원 패노플라이에 공식 합류해, 지난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입학에 이어 두 번째 블록체인 플랫폼 지원 학술기관으로 자리를 확정했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분권형 경제에서 새로운 웹 애플리케이션과 기존 웹 애플리케이션 생성을 지원하기 위해 고안된 엔터프라이즈급 분산원장 기술이다.
구글, IBM, 보잉, 체인링크랩스 등 기존 업계 리더들로 구성된 지배 컨소시엄의 회원들은 헤데라의 분산형 오픈소스 원장 네트워크 확장에 대한 야망을 지지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구성원들은 퍼블릭 블록체인에 노드를 설치·유지하고, 중요한 소프트웨어 의사결정에 표를 던지며, 플랫폼 업무에 대한 홍보를 증가시킴으로써 이러한 의무를 다한다.
멤버십 모델은 민주적 원칙이 유지되도록 3년 순환제로 추진된다.
교육 자선 사업인 LSE Enterprise로 대표되는 이 기관은 “학술적 전문지식과 지적 자원의 응용을 활성화하고 촉진”하기 위해 고안된 이 벤처에서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DLT) 분야에서 개발을 진전시키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다.
규제 기관 및 중앙 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이미 이러한 신흥 분야에 대한 강한 지식을 확립한 이 움직임은 학술 연구를 실제 적용으로 전환하려는 야망을 더욱 뒷받침할 것이다.
실제로 LSE 학생과 교수진에게는 해커톤, 사상리더십 세미나, 연구 시책 등에 참석하여 해당 분야의 기술에 대한 지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