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에스가 오늘 17일 새로운 사업의 일환인 NFT 전문 포털 서비스 ‘NFTtown(엔에프티타운)’을 출범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NFTtown’에서는 NFT 관련 소식 및 NFT 거래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NFT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고객이 직접 ‘마을(town)’에 방문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NFT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를 비롯해 NFT를 생성한 사람에 대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NFT와 관련한 학습 콘텐츠 등 세부 코너로 분류돼있다.
또한 ‘NFT Today’라는 코너를 통해 NFT 관련 소식도 제고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웹 페이지에서 오픈 베타 방식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오는 2월 안으로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
효성티앤에스는 NFTtown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금융자동화기기(ATM) 사업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에서 NFT와 같은 디지털 자산 영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목표로 ‘NFTtown’ 서비스를 정식 출범한 이후, NFTtown 전용 모바일 앱과 디지털 자산의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Web3 월렛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다.
효성티앤에스 측은 “효성티앤에스가 보유하고 있는 금융IT 운영 노하우를 NFTtown에 접목시키고 이용자들의 NFT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도를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향후 NFT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효성티앤에스는 최근 ‘NFTtown’ 서비스의 활성화를 목표로 타 서비스와 적극적으로 제휴를 체결하고 있다.
지난 2022년 12월부터 효성티앤에스는 블록체인 Web3.0 전문 업체 및 NFT 프로젝트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NFT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지난 2022년 7월 효성티앤에스(TNS)는 미국에서 ATM(현금자동인출기)에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판매 기능을 추가한 바 있다.
효성티앤에스 측은 당시 “효성아메리카는 북미 지역에 총 17만5000여 ATM을 통해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등의 가상자산을 구입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