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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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릭, ISMS 인증 획득…정보 보호 안정성 강화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투자 플랫폼 ‘비브릭(BBRIC)’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했다.

세종텔레콤은 부동산 간접투자·수익배분 서비스 ‘비브릭’이 ISMS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ISMS는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조치와 활동이 기준에 적합한지 증명하는 국가 공인 인증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증한다.

비브릭은 “이번 ISMS 획득으로 시스템 개발, 운영 보안, 침해 사고 관리 등 정보 보호 안정성을 강화했다”며 “운영 및 투자자 보호 등 안정성과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동안 비브릭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부산은행과 함께 투자 자금 관리는 물론 투자자 피해 방지 방안과 보상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일례로 비브릭은 회원가입 시 별도로 투자자 위험 고지 문서를 징구했고, 개인정보보호 배상 책임 보험 및 규제샌드박스 배상 책임 보험에 가입했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추가사업 실증특례 기간 역시 연장되면서, 비브릭은 2024년 말까지 사업도 연장됐다.

또 비브릭은 부동산 물건 제한 역시 해제돼 전국 단위의 부동산을 대상으로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진행했던 1호 건물 ‘비스퀘어(B.SQARE) 타워’(구 초량MDM타워) 이후 상품 가치가 있는 2호 건물을 전국 단위에서 탐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세종텔레콤 관계자는 “투자 플랫폼인 비브릭이 가장 우선 하는 가치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투자자 보호와 신뢰성 확보”라며 “정부 주도의 규제특례 사업인 만큼 더더욱 이용자를 보호할 수 있는 엄격한 보안 환경 구축과 안정적인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브릭 서비스를 총괄 책임, 운영하는 세종텔레콤은 2013년 최초의 ISMS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3년 현재까지 10년 연속 인증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외에 ▲정보통신망서비스제공자(ISP) ▲집적정보통신시설(IDC)사업자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분야의 ISMS 인증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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