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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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슬란트’, NFT 발행, 교환에 대한 특허 2개 출원

블록체인 기술 업체 ‘헥슬란트’가 오늘 14일 자체 개발한 컨트랙트 기술을 통해 NFT 제작 및 발행, 교환에 대한 특허 2개를 출원한 사실을 전했다.

헥슬란트는 지난 2018에 설립된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토큰 보안 감사를 비롯해 토큰 커스터디, 토큰 월렛 구축 등 블록체인 관련 핵심 기술을 제공해왔다.

헥슬란트 측은 이번에 진행한 2건의 특허 등록을 통해 향후 웹3.0 시장에 적합한 핵심 기술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헥슬란트가 현재 보유중인 특허들 중 대부분이 월렛 내 멀티시그 서명 및 서명 암호화 기능과 같은 웹3.0 월렛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있다.

회사측은 이번에 진행한 특허는 NFT 발행 및 교환을 목적으로 한 특허로, 앞으로 고객사들과의 NFT 개발 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당 특허를 발명한 강준우 컨트랙트 개발이사는 “NFT 시장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확대되는 새로운 산업”이라고 전하며 “NFT 발행 및 교환부터 웹3.0의 핵심이 될 컨트랙트 기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헥슬란트는 가상자산사업자(VASP)를 획득한 국내 36개 기업들 가운데 유일하게 시장에 지갑 구축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헥슬란트는 지난 12월 7일 탈중앙화 거래소 개발에 적합한 지갑 기능을 ‘옥텟’에 탑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옥텟’은 블록체인 월렛 개발 서비스로, 고객사 서비스 내에 인앱 방식으로 탑재될 수 있으며, 얼마 전 FTX 사태로 인해 거래소의 투명성 문제가 부각되면서, 고객들의 지갑 간 거래를 온체인 환경에서 지원하는 기능을 별도로 설정한 것이다.

이 기능은 개인 월렛을 고객이 직접 암호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지갑을 관리하는 주체는 실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며, 개인 지갑 사이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처리하는 방식이 아닌, 온체인에서 처리되는 방식을 적용한다.

이는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각 월렛 간의 이동 및 스왑 등과 같은 거래가 전부 기록되기 때문에 투명성이 더욱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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