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과대학)이 운영중인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전문가 과정 4기’가 이번 해 3월 개강할 예정이다.
포스텍 크립토블록체인연구센터 측은 지난 1월 17일 국내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 영역의 발전을 목표로 전문가 양성 목적의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전문가 과정 4기’ 수강생을 모집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이번 해 3월 8일 4기 입학식과 함께 개강되며, 이번 해 5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강사로는 현재 산학연관에 소속돼있는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부문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교육 장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포스코센터 서관 17층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할 강사에는 이정엽 블록체인법학회,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 우종수 포스텍 CCBR 센터장, 황라열 힐스톤파트너스 대표 등이 있다.
또한 박재현 람다 256 대표를 비롯해 장민 빌리빗 대표, 이찬기 언오픈드 대표, 백승광 블록와이스레이팅스 대표, 조현진 젤리스페이스 대표, 연창학 블록오디세이 파운더, 김도형 이스크라 CTO,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등이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 동안에 있을 워크숍에서는 교육생들이 그들이 몸담고 있는 기업의 프로젝트 IR을 진행하고, 후원 기업들이 심사하는 피칭데이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준비된 피칭데이에는 해시드를 비롯해 포스텍홀딩스, 서울대기술지주회사, 스텍벤처스 등의 후원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텍 측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들 뿐만 아니라 현업 실무진도 블록체인 트렌드와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포스텍 총장 명의의 수료증 및 포스텍 총동창회 준회원 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포스텍은 지난 2022년 9월 중순 ‘3기 블록체인 및 디지털에셋 전문가 과정’을 열고 약 12주 동안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