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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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블, 토큰증권 평가 모델 만든다…블록와이스레이팅스와 협력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이 토큰증권(Security Token, ST) 평가 모델을 만든다.

포블은 가상자산 평가 전문 기업 블록와이스레팅스와 토큰증권(ST) 평가 모델 개발 관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록와이스레이팅스는 지난해 11월부터 한국 시장에 맞게 구축한 평가 모델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모델은 미국 신용평가사 와이스레이팅스의 가상자산 평가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다.

또 암호화폐뿐 아니라 직관적인 암호화폐 시장 정보 제공·보안감사·대체불가토큰(NFT)·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전 분야에 대한 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평가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한국형 토큰증권의 개발 △토큰증권의 외부 평가를 통한 투자자 보호 방안 마련 △한국 토큰증권 시장에서의 신규 비즈니스 모색 △국내외 유망한 프로젝트 발굴 등을 추진한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외부 전문 평가 기관의 평가 정보를 활용해 다양한 실물 기반 토큰증권 상품을 개발하고 평가할 수 있는 모델까지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토큰증권 시장에 새로운 지표가 되어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블은 토큰증권 시장의 선점을 위해 꾸준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포블은 지난 10일 인공지능(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와도 토큰증권 상품 개발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디셈버앤컴퍼니가 보유하고 있는 AI 및 금융 데이터 관련 전문성, 비대면 대고객 서비스 운영 노하우에 포블의 블록체인 기술력과 솔루션이 만나 새로운 토큰증권 상품과 관련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상품 개발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시중에 나와있는 토큰증권 관련 사례를 심층 분석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논의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포블은 최근 아너스자산운용, 플러스플랫폼과도 토큰증권 상품 연구 MOU를 체결하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가장 활발하게 토큰 증권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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