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보상형 토큰인 ‘팬시(fanC)’가 오늘 3일 한국디지털에셋(KODA)와 가상자산 관리와 관련한 수탁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팬시 토큰은 숏폼 플랫폼인 ‘셀러비(CELEBe)’의 창작자 이코노미를 지원하기 위한 리워드 프로그램 ‘C2E(크리에이트투언)’ 및 콘텐츠 시청시 리워드를 지급하는 프로그램 ‘W2E(와치투언)’에서 활용되는 보상형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팬시 토큰은 NFT 통합 플랫폼 ‘팬시플레이스(fanCPlace)’를 기반으로 NFT 거래를 위해 활용되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볼 수 있다.
한편 ‘KODA’는 KB국민은행이 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해치랩스’ 및 블록체인 전문사인 ‘해시드’ 등화 공동구축한 가상자산 수탁 전문 서비스 기업이다.
KODA는 다양한 법인, 기관 등에 적합한 원스톱 가상자산 수탁 전문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커스터디를 통해 ‘팬시’토큰은 ‘KODA’의 ‘가상자산 수탁 서비스’ 체제에 보관되며, 팬시 측에거 제시한 일정에 따른 토큰의 유통, 관리 등으로 투명성 및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게됐다.
팬시 측은 “이번 커스터디 체결을 기점으로 ‘팬시’ 프로젝트의 유통량 공정성 및 신뢰도, 투명성 등을 조성, 확대하기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팬시 토큰은 현재 가상자산 거래소 ‘MEXC’를 비롯해 ‘Huobi Global’, ‘CoinDcx’, ‘LATOKEN’ 등에 상장돼있다.
한편 팬시 토큰은 지난 1월 중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라토큰(LATOKEN)’에 상장된 바 있다.
라토큰 및 팬시 측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1월 12일 입/출금 서비스가 시작됐고 1월 13일부터 거래 서비스가 개시됐다.
라토큰은 지난 2017년 이래로 총 3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IEO’ 시장으로 연결한 시장 점유율 랭킹 2위의 IEO 글로벌 거래소로, 지난 2019년 초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거래소 랭킹 20안에 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