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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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시아 블록체인 재단’, 3개월 간 진행된 해커톤 여정 마무리

파티시아 블록체인 재단이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된 해커톤 여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전했다.

이번에 진행된 해커톤은 파티시아 블록체인 재단이 주최하는 최초의 행사로 지난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파티시아 블록체인 재단은 이번 해커톤에서 파티시아 블록체인에 구축된 코드 솔루션을 제출한 팀들 가운데 심사를 거쳐 총 25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25개의 팀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지난 12월 1일부터 4일 동안 열린 오프라인 해커톤에 초대돼 데모 솔루션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해커톤에서 최종 우승한 ‘이트러스티(eTrusty) 프로젝트’는 공공 부문 입찰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는 유럽의 기존 입찰 시스템에서 나타났던 불투명하고 부정한 입찰 거래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명하게 관리, 거래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를 담은 것이다.

이트러스티 측은 “파티시아 블록체인은 다자간컴퓨팅(MPC) 및 영지식증명 알고리즘을 통해 보안성, 확장성에 초점을 두고있어 우리가 구축한 프로젝트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해커톤에서 최종 우승한 이트러스티 팀에게는 1등 상금으로 10만 달러(한화로 약 1억 3천만원)가 수여됐고, 그 이외의 수상팀들에는 각각 7만 5천 달러(한화로 약 9천 800만원)가 수여됐다.

파티시아 재단 측은 이번 해커톤에서 수상한 모든 팀들이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멘토링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티시아 블록체인은 지난 9월 국제적십자위원회와 함께 분쟁 지역으로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스테이블코인 구축에 협력한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재단측의 한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양하고 의미 있는 훌륭한 프로젝트를 발굴할 수 있게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향후 파티시아 블록체인을 활용한 좋은 프로젝트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해커톤 행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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