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5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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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핀시아 통합 체인 ‘카이아’ 탄생


레이어1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과 핀시아(Finschia)가 ‘카이아(kaia, KAIA)’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다.

클레이튼과 핀시아는 30일 서울 강남구 성홍타워에서 ‘통합재단 신규 브랜딩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신규 브랜드 ‘카이아’의 출시를 공식화했다.

‘카이아’는 그리스어로 ‘그리고’를 의미하는 카이(Kai)와 그리스 신화에서 ‘생명의 어머니’를 의미하는 가이아(Gaia)를 합한 이름이다.

클레이튼과 핀시아 통합 블록체인 추진 협의체 ‘프로젝트 드래곤’은 오는 6월 말까지 체인 통합을 마무리 짓고 메인넷 및 토큰 출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클레이튼·핀시아 재단은 이번 달 카이아의 신규 브랜드 공개 및 커뮤니티 리브랜딩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오는 5월 커뮤니티를 최종 통합한다.

이후 6~7월 최종 리브랜딩 및 웹사이트를 출시하고, 3분기에 특정 섹터별로 전문가들이 모여 ‘거버넌스 분과 위원회’를 설립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3분기 내 많은 서비스들이 온보딩되고, 핀시아 기술을 융합해 4분기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카이아는 ‘모두를 위한 블록체인’을 지향한다. 통합 재단은 그 요건으로 ▲커뮤니티 ▲지속가능성 ▲접근성 등을 꼽았다.

현재 카이아 팀은 두 체인의 커뮤니티 채널 통합과 아부다비 재단 인력 구성 및 설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지갑, 익스플로러 등 인프라에 대한 신규 브랜드 적용도 곧 완료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카이아는 한국을 넘어 세계를 공략하기 위한, 양 체인의 역사와 기발함(Quirky)이 담긴 브랜드를 표현했다”면서 “플랫폼 통합으로 성장 규모와 부가가치는 훨씬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이아는 라인넥스트 및 협력사들과 함께 체인 활성화, 대중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두 플랫폼의 시가총액 합산액은 약 1조5000억원 수준으로 통합이 최종 완료되면 카이아는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접근성, 커뮤니티 중심 운영, 지속가능성, 단순성 및 유용성이라는 블록체인 메인넷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브랜드를 채택했다”면서 “현재 카이아 팀은 두 재단의 커뮤니티 채널 통합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재단 인력 구성 및 설립 활동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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