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카르다노의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은 최근 ADA와 생태계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카르다노 네트워크에 대한 두 가지 주요 업그레이드(적어도 하나는 올해 예정되어 있음)에 대해 강조했다.
호스킨슨은 최근 ADA 블록체인에 대해 쏟아지는 비관론에 대해 “우리는 생태계로서 모든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의 X를 통해 반박했다.
“우리는 확장성, 거버넌스, 혁신을 위한 최고의 경로를 가지고 있다. 또 최고의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
이 같은 호스킨슨의 낙관론은 2022년 바실 업그레이드 이후 네트워크의 가장 큰 하드포크 중 하나로써, 올해 2분기에 예정된 “창(Chang) 하드포크”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창은 카르다노 로드맵 내 볼테르(Voltaire) 시대(era)의 첫 번째 하드포크로, 온체인 커뮤니티 합의 및 ADA 보유자가 자신의 토큰을 사용해 제안에 투표할 수 있게 허용함으로써 블록체인에 커뮤니티 운영 거버넌스의 개념을 도입하게 될 예정이다.
이 같은 커뮤니티 거버넌스를 도입함으로써 ADA 네트워크가 완전히 탈중앙화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면서 호스킨슨은 “산초넷(SanchoNet)의 진행 상황으로 볼 때 창 하드포크가 곧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남은 기간 동안에는 이를 통해 델리게이트 대표(DRep)를 도입하고, 카르다노 컨스티튜션 컨벤션 이벤트와 카르다노 컨스티튜션의 초안을 비준하기 위한 ADA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호스킨슨의 이번 발언은 4월 7일 자 ‘비트보이’로 알려진 암호화폐 인플루언서 벤 암스트롱이 카르다노가 “죽었는지”를 주제로 한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 한 것에 대한 응답으로 나왔다.
그는 카르다노를 솔라나, 수이, 톤코인과 비교하며 사용자, 활동, 가격 움직임 측면에서 “폭발적”이고 “경쟁자들을 넘어서고” 있는 반면, 카르다노의 실적은 “환상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호스킨슨은 암호화폐 업계가 단기적 내러티브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 업계의 문제는, ‘단기적인 내러티브와 인플루언서’가 대화를 지배하도록 내버려둔다는 점이며, AI도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