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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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NFT 참여할 예술작가 찾아요”


창원특례시가 대체불가토큰(NFT) 아트에 참여할 예술작가를 모집한다.

창원시는 ‘NFT Art in 창원 2024’ 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작가 2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NFT Art in 창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창작자들의 작품에 NFT 기술을 적용해 온라인 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선정된 예술작가는 ‘창원시 NFT 작가’로서 1년 동안 활동하며 각자의 정체성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제작, 플랫폼 등록, 판매하는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수수료를 제외한 판매수익은 참여 예술인에게 지급된다.

작가와 작품 홍보의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창원시는 제작된 디지털 작품을 ‘NFT Art in CHANGWON’ 공식 홈페이지와 창원종합운동장 복합문화공간인 ‘창원아트그라운드’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작가 모집은 오는 3월 29일까지 진행되고, 모집 대상은 창원시민으로 문화예술을 전공한 예비작가나 전시, 공연 경험이 있는 기성작가다.

모집 분야는 회화, 사진, 동영상 등 디지털 이미지 파일로 제작 가능한 모든 분야다.

접수신청은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포트폴리오(최소 5작품 이상)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본 사업은 예술계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인 만큼 관내 예술인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NFT 아트가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예술산업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NFT 산업 육성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NFT 플랫폼(갤럭시아넥스트)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관내 예술인들의 NFT 작품 제작 및 유통을 지원하기 위해 ‘NFT ART in 창원’을 시행했다.

‘NFT ART in 창원’은 빠르게 바뀌는 예술 지형에 맞춰 신기술에 진입 장벽이 높은 관내 예술인들의 자생력을 확보하고자 NFT 작품 제작부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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