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디지털자산 중심의 벤처 회사 판테라캐피탈이 새로운 암호화폐 펀드 조성을 위해 10억 달러 모금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 새로운 ‘판테라 펀드 V’는 스타트업, 초기 단계 토큰, 유동성 토큰에 중점을 둘 것이다.
과거 판테라는 지난 2022년 9월 자사의 두 번째 블록체인 펀드를 위해 12억 5천만 달러를 모금에 나선바 있는데, 소식통은 해당 12억 5천만 달러 규모의 펀드와 이번 10억 달러 규모의 판테라 펀드 V가 별개라고 밝혔다.
또한 앞서 판테라의 리퀴드 토큰 펀드는 2024년 1분기 동안 66% 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현재 판테라는 세 가지의 전략적 펀드 운용을 통해 총 52억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를 통해 판테라는 현재까지 18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투자한 가장 활동적인 암호화폐 VC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