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바이낸스 뉴스에 따르면, 세계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는 최근 홍콩 경찰 상업 범죄국(CCB)이 진행하는 상업 범죄 고급 교육 과정에 참여했다. 바이낸스는 가상자산 관련 범죄 수사 분야의 전문 지식을 CCB에 제공함으로써 관련 법 집행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이 과정에는 다양한 법 집행 기관과 규제 기관, 홍콩 통화청(HKMA) 및 증권선물위원회(SFC)와 같은 금융 기관을 대표하는 4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여했다.
토론의 중심 주제는 현 범죄 동향과 효과적 수사 방법론을 중심으로, 가상자산 관련 위협을 포함한 상업 범죄 활동에 대한 참가자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게 목적이다.
바이낸스 측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조사 관련 기술에 대한 통찰력 있는 프레젠테이션을 제공하고 바이낸스와 같은 주요 중앙 집중화 거래소가 사이버 범죄에 맞서는 글로벌 법 집행 기관을 어떻게 지원하고 있는 지에 대한 개요를 제공했다.
이와 관련해 홍콩의 CCB 대표는 “바이낸스 대표자들의 의견은 참여자들이 가상자산과 상업 범죄가 겹치는 분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러한 지식은 기술 발전에 따라 지속적으로 출현 및 진화하는 새로운 유형의 범죄에 적응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바이낸스 수사팀의 카를로스 막은 “바이낸스는 범죄 예방 및 수사에 있어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며, “우리는 이 고급 과정에 기여하고 가상 자산 관련 범죄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심화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용자 보호와 안전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위한 헌신을 유지하면서, 바이낸스는 글로벌 법 집행 기관과의 협력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3년에만 바이낸스는 전 세계적으로 120개의 교육 세션 & 세미나를 진행 및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앞서 바이낸스는 홍콩 경무처(HKPF)의 초청을 받아, 사이버 보안 및 기술 범죄국(CSTCB)이 주최하는 사이버 치안 관련 홍콩 국제 심포지엄의 가상자산 조사 과정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