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명품 NFT 온라인 쇼핑몰 ‘인비몰(INVI Mall)’과 오프라인 명품 매장을 연동하는 프로젝트 ‘인비트리’가 버추얼 인플루언서 및 가상 쇼호스트 사업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비몰은 자사가 보유한 명품시장 생태계 조성 및 확장을 우선시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확보나 명품 구색 다양화 등에 주력해왔다.
이번에 추진하는 프로젝트는 결제를 비롯해 배송, 통관, NFT 기능을 적용한 보증서 발급 등 명품 유통 전체 과정을 블록체인화 하는 것이다.
한편 회사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사업을 통해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에서의 활동을 확대함과 동시에 AR 및 VR 기술 등을 접목한 쇼핑 서비스의 범위 확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인비몰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인비몰은 꾸준히 버추얼 인플루언서 디자인 등 설계를 진행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조만간 이를 선보여 쇼핑 및 유통에서의 가상인간의 활성화 도모 및 메타버스, NFT 시장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비트리(INVITREE)는 지난 4월 롤링스톤 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롤링스톤 매거진은 미국을 대표하는 격주지로 1967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음악을 비롯해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규모 미디어로 성장했다.
롤링스톤 코리아는 지난 2021년에 창간됐으며, 국내 잡지 부문에서 베스트 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해당 잡지는 BTS를 비롯해 강다니엘, 비, 씨엘, 아델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한류 스타들을 다뤄왔다.
당시 인비트리의 한 관계자는 “롤링스톤 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우수한 퀄리티의 명품 NFT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롤링스톤지의 핵심 기반 지역인 미국을 비롯해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등 탄탄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명품시장을 겨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