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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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위기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각바꿨다”


최근 미국 은행들의 연이은 파산으로 인해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시각을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각) 데일리호들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 맥글론 거시경제 선임 연구위원은 “미국 은행 사태로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자의 평가에 변화가 생겼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 은행 시스템 오류로 인해 비트코인이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을 겪고 있다”면서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기존 통화 시스템 밖의 가치 있는 대체 자산으로 구매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점점 더 많은 투자자들이 전통적인 통화 시스템 이외의 귀중한 대체 자산으로 비트코인을 구매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우려와 경기침체 가능성으로 비트코인, 채권, 금에 대한 인기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너무 빠르고 과도하게 유동성이 공급될 때 우리의 삶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과거의 교훈으로 인해, 우리가 이전에 겪었던 유동성 공급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미국 주식에 의존했던 것들에 대한 환경이 달라졌다”고 진단했다.

맥글론은 “이제 평균적인 투자자들은 하락장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랠리가 시작되면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충분히 예상된다”며 “이제 평균적인 반응형 투자자가 비트코인을 사려고 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 불황을 극복하고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면서 “금과 채권, 비트코인이 어떤 상황인지 봐야 한다. 이들 자산은 경기 침체기에 사람들이 하락장에서 구매하려고 하는 자산 중 일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도 “일련의 은행 붕괴 사태로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탈중앙화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정부나 중앙은행 장치가 무너지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정부의 과도한 통화 재정 정책의 의도치 않은 결과에 대한 보험”이라며 “암호화폐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최적의 환경이 만들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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