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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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르M’, 동접자 10만 돌파…위믹스 상승세 견인


위메이드 블록체인 신작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미르M)’ 글로벌 버전이 출시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

6일 위메이드에 따르면 ‘미르M 글로벌’은 지난 5일 기준 동시 접속자 수 10만을 돌파했다. 최고 동시접속자 수 기록은 10만925명이다.

미르M 글로벌의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출시 첫날인 지난달 31일 동시 접속자 수 7만명을 달성했고, 이어 4일에는 8만명, 전날에는 9만6000명을 돌파했다.

위메이드 ‘미르M’은 지난달 31일 전 세계 170여개국를 대상으로 총 14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다 이용자 유입이 확대되면서 현재는 ▲아시아(15개) ▲남미(6개) ▲북미(2개) ▲유럽(3개) 등 총 26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구체적으로 아시아에 7개의 서버가 증설됐고, 남미는 2개의 서버가 추가됐으며, 북미와 유럽도 각각 1개씩 서버가 늘었다.

미르M은 위메이드 대표 지식재산권(IP) ‘미르의 전설2’를 현대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미르M’ 글로벌은 블록체인 기술 접목한 점이 흥행의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앞서 출시된 블록체인 게임 ‘미르4’ 글로벌과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로 긴밀한 게임 경제를 구축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미르M’은 게임 토큰 ‘드론(DRONE)’과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DOGMA)’를 사용한다. 채광으로 모은 흑철을 게임 토큰 ‘드론’과 교환이 가능하다.

게임을 통해 얻은 토큰은 플레이 월렛으로 ‘미르4’ 등 다른 게임에서 사용하는 토큰 또는 위믹스달러(WEMIX$)로 바꿀 수 있다.

한편, ‘미르M’ 흥행 속에 위메이드의 위믹스 생태계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위믹스는 지난해 12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퇴출이 결정되면서 위기를 맞았었다.

이에 코인마켓캡에서 지난해 12월 8일 위믹스 가격은 210원에 거래되는 수준에 그쳤으나, 최근에는 1000원을 돌파했다. 미르M 출시 이후에는 1000원대 후반을 기록하며 반등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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