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솔라나의 ‘챕터 2’ 스마트폰 사전 주문 보유자들이 정식 휴대폰 출시 전에 무료 배포된 밈코인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던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이를 테마로 한 2개의 솔라나 밈코인 프로젝트 팀인 MEW(Cat in a dog’s world)와 MANEKI(Maneki)는 솔라나의 새로운 두번째 폰 ‘Chapter 2’ 장치를 선 주문한 암호화폐 사용자의 SOL지갑에 4월 중 토큰을 에어드롭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솔라나 폰2의 선주문 가격은 선불로 450달러였다.
4월 1일, MEW 팀은 각 선주문 보유자에게 37,600개의 토큰을 에어드롭 했는데, 코인게코의 데이터에 따르면 에어드롭 된 후 MEW가 기록한 최고 가격인 0.0089달러를 기준으로 해당 토큰의 양은 약 334달러의 가치에 달했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각 선주문 보유자에게 총 5,199개의 MANEKI가 에어드롭 됐는데, 25일에 0.269 달러로 ATH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11만 4,000개의 토큰을 챕터 2 선주문 SOL 월렛에 에어드롭 한 Wuffi(WUFFI)를 포함한 다른 밈코인 프로젝트와 합해보면, 이 같은 SOL 생태계 밈코인 에어드롭 만으로도 선주문 지갑 소유주에 480달러 상당의 수익을 안겨주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는 즉 기기 선주문 가격을 상환하고도 추가로 30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을 것으로 계산된다.
그러나 MEW의 에어드롭 할당량은 현재 가격으로 220달러에 불과하게 됐고, MANEKI의 경우 124달러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다.
한편, 챕터 2 장치를 사전 주문할 때 구매자는 솔라나 지갑 주소를 연결해야 했는데, 이를 통해 휴대폰이 도착하기 전에 선주문 보유자에 연결된 SOL 지갑에 생태계 밈코인이 에어드롭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