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옵티미수스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정보 플랫폼인 센티멘트(Santiment)가 세가지 암호화폐를 꼽으며 현재 상당한 저평가 및 앞으로 몇 달 안에 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을 전했다. 해당 세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리플(XRP) 그리고 라이트코인(LTC) 이다.
- 비트코인
우선 BTC 전망과 관련해, 센티멘트는 비트코인이 최근 주식 시장의 반등 상황에도 대부분 제자리 걸음을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곧 이 같은 추세를 따라 랠리를 펼칠 수 있다는 진단이다.
특히 이와 관련해 센티멘트는 미국 정부가 부채한도 협상 타결에 접어들면서, 미 증시가 약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갔다는 점을 강조했다. 암호화폐가 주식보다 뒤쳐져 있는 상태기 때문에 BTC가 이를 따라잡는 시간이 곧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 리플
또한 센티멘트는 글로벌 시가총액 기준 6위에 랭크된 XRP와 관련해서 최근 기록적인 주소 활동 수준 및 긍정적 낙관론이 증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XRP 네트워크가 지난 19일 동안 가격이 22% 급등하면서 가장 인기있는 암호화폐 자산으로 판명났다는 것.
특히 리플에 대해 역사적으로 높은 주소 활동 급증이 목격된 것을 통해 센티멘트는 당분간 XRP 가격이 고유하게 작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 라이트코인
한편, 센티멘트가 마지막으로 언급한 P2P 결제 네트워크 LTC의 경우, 핵심 심리적 수준 이상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이트코인의 다가오는 반감기가 이제 두 달 남짓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랠리가 기대되고 있으며, 최근의 가격 급증과 관련해 온체인 거래량 2년 최고치 기록 및 1월 이후 가장 높은 고래 활동을 기록한 덕분이라고 센티멘트는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