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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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BTC 채굴사 마라톤디지털, S&P스몰캡600 지수 편입 소식에…”18% 급등”

더블록에 따르면, S&P 글로벌이 시총1위 채굴회사 마라톤 디지털을 소형주 지수에 추가할 것이라고 발표한 직후, MARA는 월요일 18% 상승해 회사의 시가총액이 약 8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마라톤 디지털의 주가는 이날 거래를 20.67달러로 마감했다. 또 Y차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회사의 시가총액은 금요일 47억 달러에서 월요일 55억 달러까지 증가했다.

지난주 금요일 거래 세션이 종료된 후 S&P 글로벌은 마라톤 디지털이 S&P 스몰캡 600에 추가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S&P 글로벌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특정 포함 기준을 충족하는 기업을 추적하는데, 유동성이 있고 재정적으로 실행 가능한지 확인하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특히 월요일에 마라톤 디지털은 누적 3,290만 달러 상당의 최고 경영진을 위한 ‘임원 보너스 구조’를 설명하는 ‘8-K 서류’를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기도 했다.

보너스 대상으로 선정된 3명의 임원에는 프레드 틸 CEO를 비롯해 살만 칸 CFO 및 법무 자문위원인 자비 노와드가 포함됐다.

또한 마라톤 디지털은 해당 서류에서 “보너스의 가치가 회사 주가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인센티브는 회사 경영진과 주주의 이익을 일치시킨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마라톤디지털의 주가는 올해 초 부터 현재까지 9.8%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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