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 디지털 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의 iOS 버전이 출시됐다.
빗썸의 자회사 로똔다는 ‘빗썸 부리또 월렛’을 아이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iOS 버전 출시로 모든 운영체제에서 빗썸 부리또 월렛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지원 메인넷을 확대하며 서비스 접근성 강화에 나선 부리또 월렛은 이번 출시로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와 더불어 유저친화적인 사용자 경험(UX) 및 인터페이스(UI) 환경을 구축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로똔다는 iOS 앱 출시를 기념해 아트 테크 플랫폼 로아코어(ROA)와 함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로아코어는 아티스트와 소비자를 위한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및 NFT 기반 서비스 경험 공간을 제공하는 아트 테크 플랫폼이다.
프로모션은 오는 9월 3일까지 두 가지로 구성되며, 상품은 에어드롭 형태로 지급된다.
빗썸 부리또 월렛에 신규 가입 후 로아코어 토큰을 활성화한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로아코어 토큰 10개를 증정한다.
L2E(Learn to Earn·런 투 언) 이벤트도 마련됐다. 신규 및 기존 회원 모두 참여 가능하며, 빗썸 부리또 월렛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로아코어와 관련된 컨텐츠 학습 후 퀴즈에 응모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5000명에게는 로아코어 4개를 지급할 예정이다.
빗썸 부리또 월렛 관계자는 “더 많은 유저들이 새로운 웹3.0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필요 기능들을 꾸준히 개선하면서 글로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빗썸 부리또 월렛은 미버스 메인넷을 포함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등 총 10개의 메인넷을 지원하는 멀티체인 지갑 플랫폼이다. 1300여 개 이상의 가상 자산을 관리할 수 있고 휴대폰 번호로 계정 및 지갑 생성이 가능하다.
부리또 월렛은 웹3 메타버스 기업 빗썸메타와 함께 ‘넥스트 블록 2023’ 컨퍼런스를 공동 주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9월 4일 역삼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다.
행사에서는 디파이(DeFi), P2E(Play to Earn), VC(벤처캐피털), 증권사 등 다양한 분야의 15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해 새로운 블록체인 비즈니스 협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