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4월 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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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만달러대 회복…”가격 급등 앞서 하락 대비해야”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3만달러대를 회복했다.

19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24시간 전보다 가격이 오르면서 3만달러대에서 거래됐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 대장 이더리움은 강보합을 보였다.

비트코인과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뉴욕증시는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5p(0.03%) 하락한 3만3976.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5p(0.09%) 오른 4154.8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31p(0.04%) 떨어진 1만2153.4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가상자산 급등세는 저가 매수 효과로 풀이된다. 최근 시장이 달러 강세와 금리 인상 전망 등으로 주춤하자 저가 매수를 노린 자금이 몰렸다는 해석이다.

또 금리 인상 중단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도 가상화폐의 상승세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면서 연내에 금리 인하 가능성도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미국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K33 서치의 가상자산시장 분석가 베틀 룬데는 “비트코인이 지난해 침체기를 지나고 최근 급등한 상황과 2018~2019년 사이 가격 패턴은 유사해 보인다”다며 “지난주 나온 고무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로 연준이 매파적 통화정책을 더 밀어붙이기 어려울 것 기대가 시장 심리를 부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투자전문매체 배런스는 비트코인 가격 급등에 앞서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을 내놨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 창업자인 케이티 스톡턴은 “비트코인 지지선은 2만5200달러 부근인 이전 저항선으로 정의된다”면서 “가격이 후퇴할 때 그 수준까지 내릴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3만5900달러 저항선을 시험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63점을 기록하며 ‘탐욕적인(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58·탐욕적인)보다 오른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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