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기업인 ‘메디토’가 최근 시범 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메디토는 지난 1월 31일 대구 식음료 기업 ‘루아’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메디토는 교동 도너츠 및 더포 등을 포함해 루아가 현재 운영중인 약 100여 개의 체인점에서 의료관광 전문 암호화폐 ‘메디토’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의료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메디토’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실내 동물원 ‘아이니 그룹’ 및 ‘아이니테마파크’와 MOU를 추진하고, 동물원과 미디어 아트 방식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의 서비스 활성화에 협력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한옥 호텔인 ‘제이비호텔’과도 MOU를 체결하고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메디토는 지난 1월 호텔전문경영인협회 대구지회와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대구지회와 메디토는 지난 1월 10일 대구에 위치한 그랜드호텔에서 MOU를 체결했다.
한국호텔전문경영인협회 대구지회는 대구 지역의 주요 호텔 경영자들로 이루어져있는 협의체로 현재 국내 유일 무이한 의료 관광 전문 암호화폐 발행 기업인 ‘메디토’와 국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협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메디토를 활용하게되면 의료 관광객들은 현금을 지침하고 있지 않아도 의료서비스 및 관광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양사의 협업은 의료 관광객들을 대구에 유치하는 것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디토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인해 그동안 큰 어려움을 겪어왔던 지역 관광 숙박 업계가 앞으로 대구시가 추진할 예정인 ABB산업육성으로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메디토는 지난 해 12월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구에 위치한 인터불고 카지노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술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