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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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IBIT, 3월 첫날 브라질 데뷔!

29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매거진이 브라질 최대 금융시장 뉴스 플랫폼인 인포머니의 보도를 인용해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브라질 데뷔 소식을 전했다.

앞서 블랙록은 지난주 금요일 브라질 증권거래소인 B3에서 아이쉐어스(iShares) 비트코인 신탁 ETF(IBIT39)의 브라질 예탁증서(BDR)가 거래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블랙록 브라질 지사의 사장 카리나 사데는 “우리의 디지털 자산 여정은 투자자들에게 고품질의 (투자)접근 수단을 제공한다는 목표에 의해 뒷받침되어 왔다”며, “IBIT39는 수년에 걸친 노력의 결과이자 자연스러운 진전이며 지금까지 회사가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구축한 ‘기본 역량’을 기반으로 한다”고 밝혔다.

다만 IBIT39는 우선적으로 자격을 갖춘 일부 투자자에 한해서 만 제공될 예정이며, 향후 몇 주 내에 일반 투자자에게도 서비스가 시작 될 전망이다.

또한 현 IBIT39의 운용 수수료는 0.25%로 책정된 상태인데, 출시 첫 1년 동안은 수수료가 면제되고 관리 자산이 50억 달러에 도달하면 0.12%로 인하될 계획이다.

한편, 지금까지 미국에서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가 보여주고 있는 성공에도 불구하고, 사데 사장은 IBIT39의 이번 브라질 출시는 “회사가 비트코인 자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자산 클래스로서 비트코인의 관련성을 인정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의 목표는 안전하고 투명한 상품으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우리는 비트코인 자체에 대해 어떠한 추천이나 기대도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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