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2월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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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BTC 현물 ETF, 사상 첫 유출 기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가 기록적인 순 유출을 기록했으며, 블랙록의 i쉐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IBIT)도 사상 최초의 유출을 기록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의 데이터에 따르면, 5월 1일 IBIT에서는 3,690만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

또한 다른 9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총 5억 2680만 달러의 유출이 발생했으며, 해시덱스 비트코인 ​​ETF만이 흐름이 전혀 없는 0 거래량을 기록한 유일한 펀드였다.

이날 가장 큰 유출을 겪은 BTC 현물 ETF는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로, 1억 9,110만 달러의 순 유출을 기록했다.

이어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트러스트(GBTC) 1억 6,740만 달러의 자금 유출량 2위를 차지했다.

또 아크x21쉐어스와 프랭클린의 비트코인 ​​ETF도 각각 9,810만 달러와 1,340만 달러의 적잖은 유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지난 1월 출시된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의 단일 유출로는 일일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이는 특히 비트코인이 지난 한 주 동안 10.7% 하락한 데 따른다.

한편, ETF 스토어의 네이트 거라시 사장은 i쉐어스 Gold ETF와 SPDR Gold ETF의 경우, 올해 현재까지 각각 10억 달러와 30억 달러의 유출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금 가격은 연초 대비 16% 상승한 상태이다.

블룸버그 ETF 분석가 제임스 세이파트는 비트코인 ​​ETF가 여전히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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