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5월 13, 2024
HomeToday반감기 앞두고 연출된 하락세에 $6만 하회했던 비트코인, 싸이클 바닥 도달했을까?

반감기 앞두고 연출된 하락세에 $6만 하회했던 비트코인, 싸이클 바닥 도달했을까?

최근 비트코인이 급락하며, 6만 달러를 하회하게 됐던 가운데, 현재 BTC 바닥 도달 여부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가 분석을 전했다.

비트코인 ETF 보유자 미실현 수익, 1.6% 증가에 그치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퀀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단기 비트코인 고래 또는 최대 155일 동안 최소 1,000 BTC를 보유한 투자자의 미실현 수익은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크립토퀀트의 주기영 대표에 따르면, 155일 넘게 1,000 BTC 이상을 보유한 장기 고래 집단은 223%의 미실현 수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내 생각에 이 사이클을 끝내기에는 수익률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또 소규모 채굴업체의 미실현 이익은 131%에 달하는 반면, 대형 채굴업체 집단은 81% 수준이었는데, 미실현 이익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5대 채굴 기업은 비트코인 반감기를 예상하고 아직 매도에 나서지 않고 있다.

또 비트와이즈의 지난 4월 10일 자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5대 채굴업체의 비트코인 판매량은 2024년 1분기에 2년 만에 최저치로 감소했는데, 이 기간 동안 5대 채굴업체는 총 약 2,000 BTC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주 비트코인 가격은 4월 16일과 4월 19일 사이에 6만 달러를 하회하게 됐다가 다시 6만 5,000달러 이상으로 반등한 상태다.

한편, 이를 두고 일부 기술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이중 바닥’ 패턴을 형성했을 수 있는 진단을 내놨다.

이번 주 하락 이후 주요 기술 지표 역시 ‘과매수 영역’에서 재설정이 이뤄졌는데, 최근 일일 차트에서 비트코인의 상대강도지수(RSI)는 46을 기록하며, 비트코인이 과매수 상태였던 3월 17일 기록한 76에서 크게 낮아지면서 BTC 가격이 ‘중립 상태’에 있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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