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5월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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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랩스, 비트코인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바운스비트에 투자

11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벤처캐피탈(VC) 부문인 바이낸스랩스가 비트코인 네이티브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바운스비트에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바운스빗은 중앙화된 금융(CeFi)과 탈중앙화된 금융(DeFi) 기능을 통합하여 비트코인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의 공동 창립자이자 바이낸스 랩스의 책임자인 허이는 이날 발표에서 “바운스빗은 탈중앙 금융과 중앙화 금융의 융합을 통해 비트코인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열어준다. 바이낸스 랩스는 항상 업계를 변화시킬 혁신가를 찾고 있으며, 안전하고 투명한 탈중앙 금융 솔루션을 통해 비트코인을 강화한다는 사명을 달성하는 이들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운스빗은 비트코인 디파이(BTCFi)로 알려진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에서, 비트코인에 ‘디파이 기능’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프로토콜의 물결 중 하나가 됐다.

또한 바운스빗은 비트코인의 사용 사례를 가치 저장 수단에서 더 높은 자본 효율성을 갖춘 수익 창출 자산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분 증명(PoS) 레이어 1 생태계의 경우 이중 토큰 경제의 일부로 검증자가 비트코인과 바운스비트 생태계 토큰을 모두 스테이킹하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에 대해 바운스빗의 창립자이자 CEO 잭 루는 비트코인 네이티브 리스테이크 인프라는 비트코인의 더 많은 활용성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리스테이킹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이를 안전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수행하고자 한다. 탈중앙 금융에 집중하고 강력한 리스테이킹 생태계를 개발하는 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바이낸스 랩스가 이러한 노력을 지원해주신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편, 바이낸스 랩스는 지난 3월 100억 달러가 넘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바이낸스 거래소와의 관계를 마무리하고 독립적인 벤처 캐피탈로 변모했다.

현재 25개 이상의 국가에서 25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통해 14배가 넘는 성공적인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상태다.

또 바운스빗의 경우,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11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총 TVL은 7억 8,200만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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