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의 자회사 ‘람다256’이 최근 증권형토큰(STO)에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
박재현 람다256 대표는 지난 1월 13일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2023년 STO 관련 법안이 시행되면서 관련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올 4월 안에 ‘루니버스 STO’를 출시하는 한편, 연내 최대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람다256은 당일 로드맵 핵심 키워드로 웹3(Web3)를 비롯해 대체불가토큰(NFT), 증권형토큰(STO) 등 3가지에 대해 설명했다.
람다256은 이번 2023년 4월 안으로 ‘루니버스 STO’를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루니버스 STO는 STO 발행 및 유통 기술 지원, 컨설팅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람다256은 또한 ‘루니버스 NOVA’ 및 ‘루니버스 NFT’도 공개했는데, 루니버스 NOVA는 Web3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할 때 요구되는 노드 서비스, 웹3 API, 개발 툴 등을 지원한다.
루니버스 NFT의 경우 NFT 제작, 발행을 지원하는 서비스에서 업그레이드되어 NFT 기획 및 제작 과정을 추가로 지원하는 플랫폼 프로젝트로 분류된다.
한편 람다256는 지난 2022년 12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스텔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추진한 바 있다.
해당 MOU를 통해 스텔시는 람다256의 컨소시엄 기반 블록체인 클라우드 플랫폼인 ‘루니버스’를 중심으로 라이프 스타일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텔시는 루니버스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받고 월렛 이용, NFT 생성 및 매매 등과 같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당시 람다256 측은 “스텔시와의 협력으로 이용자들은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스텔시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됐으며, 루니버스의 멀티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한 포인트, 브릿지 등을 통해 스텔시를 간편한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