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의 NFT 플랫폼 자회사 ‘라인 넥스트’가 세계적인 NFT 플랫폼 ‘도시(DOSI)’를 통해 미술품 경매 기업 ‘케이옥션(K Auction)’과 케이옥션의 아트테크 자회사인 ‘아트폼스(Artforms)’, 작가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인 ‘아르떼케이(Arte K)’와 함께 케이옥션 패밀리(K Auction Family) 스토어를 열었다.
라인넥스트 측은 오명희 작가가 제작한 ‘Zenith– Center of Radiant Life(절정- 삶의 한가운데)’ 작품 영상 NFT 및 작품을 오늘 2월 9일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NFT는 ‘Zenith – Center of Radiant Life(절정- 삶의 한가운데)’ 동영상 NFT 작품 1점과 작품의 원화를 한 세트로, 한화 기준 약 7,500만 원(약 61,200 달러)에 공개된다.
영상 NFT 작품은 원화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으로, ‘도시’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용자들은 ‘도시 월렛(DOSI Wallet)’에 가입을 진행한 후 이더리움을 활용해 해당 NFT를 구입할 수 있다.
이 NFT를 구입한 고객들은 이후 케이옥션을 통해 원화 작품을 수령할 수 있다. 해당 NFT는 아트 컬렉터들을 비롯해 기존 이용자들게도 소장 가치가 뛰어난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라인 넥스트’ 측은 케이옥션과 함께 NFT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순수 미술과 NFT를 융합해 이용자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NFT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더 나아가 고객들이 미술과 NFT를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라인 넥스트의 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케이옥션 및 케이옥션 패밀 리가 보유한 예술품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술품 NFT를 선보임과 동시에 더 나아가 디지털 아트 멤버십 등의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