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1월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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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MZ세대 공략 ‘우루샷’ 콜라보 NFT 출시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캐릭터를 활용해 콜라보 NFT(대체불가토큰, Non-Fungible Token)를 출시한다.

대웅제약은 24일 우루샷 캐릭터 ‘우리’와 디런 캐릭터 ‘디즈’를 활용한 콜라보 NFT 2종을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엑스’의 플랫폼에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증명하는 가상 토큰으로,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희소성이 있고 대체가 불가능하다.

이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가 자신을 표현하는 도구나 놀이의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이번 스페셜 NFT는 그라운드엑스가 추진하는 NFT 얼라이언스 ‘그리드(GRID)’와 대웅제약의 피로회복제 ‘우루샷’, 동아닷컴의 M2E 프로젝트인 ‘디런(D-RUN)’ 브랜드 협력으로 제작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NFT는 총 2종으로 ▲‘우리’와 ‘디즈’의 활기찬 일상 ▲’우리’와 ‘디즈’의 개운한 일상 모습이 담겼다.

대웅제약은 러닝과 같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가벼운 피로감을 느끼는 현대인과 MZ세대의 ‘러닝크루(Running Crew)’ 등이 우루샷의 ‘건강한 피로회복’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당 NFT는 오는 26일부터 그라운드엑스의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를 대상으로는 우루샷 20정과 디런 굿즈가 증정된다.

스페셜 NFT를 구매하는 유저에게는 총 5만원 상당의 우루샷 제품과 디런 굿즈와 토큰(DRNT)이 함께 제공된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NFT 콜라보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이 제약업계에서 최초로 젊은 소비층인 MZ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이라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MZ세대 소비문화에 깊숙이 파고들어 일상 속 피로에 지친 이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라운드엑스 관계자는 “NFT 얼라이언스 그리드를 통해 제약과 웹3 커뮤니티 이종업계 간 NFT 협력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지속 도모해 NFT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성공 사례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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