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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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암호화폐 채굴 금지 내용 관련 법안에 서명

뉴욕 주지사가 최근 암호화폐 채굴 금지 내용 관련 법안에 서명했다.

지난 11월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한 바에 의하면 뉴욕의 캐시 호출(Kathy Hochul) 주지사가 암호화폐 채굴 금지 법안에 서명했다.

이로써 효력을 발휘하게 된 해당 법안으로 앞으로 2년 동안은 화석연로 발전소를 기반으로 한 채굴을 금지한다.

해당 법안은 친환경 에너지로 발전한 전력만을 활용해 암호화폐를 새롭게 채굴 가능하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규제는 뉴욕이 최초이며, 현재 뉴욕 소재의 기업들은 해당 규제안에 반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글로벌 랭킹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및 대표적인 암호화폐를 옹호 단체 가운데 하나인 ‘디지털 상공회의소(CDC)’는 해당 규제로 기업들이 타지역으로 사업장을 이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러시아에서는 얼마 전 모든 암호화폐에 대한 채굴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러시아에서는 현재 해당 사안과 관련해 의원이 새 법안을 검토하는데 동의했다.

지난 11월 초 비트코인닷컴이 전한 바에 의하면 러시아 의원들은 러시아 내에서 디지털 통화 채굴을 좀더 포괄적으로 규제할 수 있는 다른 법안의 초안을 검토하는 데 동의한 바 있다.

러시아 하원인 국가두마의 금융시장위원회 위원장인 ‘아나톨리 아크사코프’는 이번에 추진할 입법안의 핵심은 모든 암호화폐의 조폐를 허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나톨리 아크사코프는 새로운 입법 초안에 대한 세부정보를 전달했다. 그는 “핵심은 채굴과 및 암호화폐의 채굴을 모두 허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 의회에서는 암호화폐 관련 활동과 관련해 더욱 정교한 규제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수 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러시아 관리들은 암호화폐 채굴의 합법화에 긍정적이다.

아나톨리 아크사코프는 또한 생산된 코인의 유통은 러시아 관할권이 아닌 곳에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아나톨리는 곧 제출 예정인 법률 초안은 실험적인 법제도 환경을 바탕으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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