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넷마블이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넷마블은 멤버십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마블러십’을 공개하고 이를 활용해 가상자산 ‘MBX’ 채굴, 마브렉스 게임 쿠폰, 화이트 리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넷마블이 멤버십 NFT를 도입함에 따라 타 게임업체들 또한 멤버십 NFT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
현재 유통 대기업들 사이에서 멤버십 NFT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게임 업계 또한 ‘멤버십 NFT’가 새로운 사업 모델로 급부상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업계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넷마블의 블록체인 자회사 ‘마브렉스’는 공식 매체를 통해 NFT 멤버십 ‘마블러십’을 공개한 바 있다.
NFT 멤버십 ‘마블러십’은 마브렉스 생태계에서 활용 가능한 NFT 기반 멤버십 프로젝트로, 게임 기업이 자체적으로 NFT 멤버십 출범을 공식화한 것은 넷마블이 최초다.
‘마블러십’은 다양한 컬렉션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며, 가장 처음으로 소개될 컬렉션은 ‘마블러십 레인보우 컬렉션’이다.
마블러십 NFT는 총 5600개가 제작, 발행될 예정이며, 마브렉스 생태계에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우선 마블러십 NFT를 스테이킹하고 MBX를 채굴할 수 있으며, 마블러십에는 레벨 시스템이 적용되어 레벨이 상승할수록 이에 비례해 더 많은 양의 MBX를 채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마블러십을 보유한 이용자들에겐 MBX 생태계의 게임 쿠폰이 지급되며, 홀더들은 넷마블이 최근 서비스중인 ‘A3: 스틸얼라이브’, ‘제2의 나라’, ‘킹오브파이터즈 아레나’ 등과 같은 블록체인 게임 관련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마블러십 보유자들만 입장할 수 있는 디스코드 채널, 전용 고객 서비스 운영, 오프라인 이벤트 참여시 주어지는 화이트리스트 혜택, NFT 에어드랍 및 INO 진행 시 주어지는 혜택, 프라이빗 AMA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