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 크립토 뱅크 네오핀이 이더리움 개발자 대회인 ‘이드서울2024’에 베뉴 스폰서로 참여한다.
네오핀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네오위즈 판교타워에서 진행되는 ‘이드서울2024’ 베뉴 스폰서로 참여하고 해커톤 트랙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드서울은 개발자, 기획자 등이 모여 일정한 장소에서 특정 시간 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해커톤 중심의 행사다. 2022년 첫 시작됐고, 올해가 세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특히 올해 이드서울에는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의 연사 참여도 확정됐다.
네오핀은 베뉴 스폰서 및 해커톤 트랙을 개설해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네오핀은 이드서울2024 행사 개최를 기념해 오는 14일부터 네오핀 탈중앙화 금융(DeFi, 디파이)에서 이더리움을 스테이킹(예치)하면 연간이자율을 최대 3%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이드서울2024 해커톤 개발자 참가 모집은 이달 30일까지다. 총 상금 규모는 네오핀 후원금을 포함해 9만9500달러(약 1억3200만원)다.
개막식에서는 마성민 네오핀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참여해 네오핀 지갑을 활용한 디파이 탈중앙화앱(DApp,디앱) 개발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드서울2024 일반 참여 및 해커톤 참여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드서울20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이드서울2024 해커톤 행사에서 네오핀디파이와 관련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휘하고 이를 구현해 낼 재능 있는 개발자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네오핀은 지난해 국내 최초 이더리움 유동성 스테이킹 상품 출시 등 이더리움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글로벌 이더리움 커뮤니티에 네오핀을 본격적으로 알리며 글로벌 인지도와 성장세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핀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를 기반으로 신뢰와 안정성을 강화한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이다. 지난해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투자진흥청으로부터 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