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5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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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日 재스미와 협력…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 강화


네오위즈 그룹의 블록체인 기업 네오핀이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기업 재스미와 손을 잡았다.

네오핀은 일본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기업 재스미와 데이터 자산화 기반 글로벌 블록체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스미의 데이터 자산화 관련 RWA(실물연계자산), STO(증권형 토큰) 공동 비즈니스를 개척한다.

또 오핀 토큰(NPT)과 재스미코인 등 양사의 가상자산을 활용한 네오핀 내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상품을 출시한다.

아울러 재스미의 메인넷 신규사업 활성화를 위한 네오핀의 노드 밸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인)에 참여하고, 일본, 한국, 중동 등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상호 네트워킹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네오핀은 재스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일본 진출 전략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네오핀은 지난 8월 일본 진출을 선포한 뒤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재스미와 함께 데이터 자산화를 기반으로 한 RWA, STO 관련 디파이 상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RWA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네오핀에서 일본어를 지원하는 등 일본에서의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디파이 서비스와 상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하고, 일본 내 유망 블록체인 기업과의 파트너십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6년에 설립된 재스미는 개인의 데이터를 개인 스스로 관리하는 ‘데이터 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있는 기업이다.

소니 출신의 핵심 인력들이 대거 참여 중으로, 데이터 민주주의를 실현할 방안으로 IoT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재스미는 재스미코인(JASMY)은 발행하고 있다. 재스미코인은 일본 내 규제를 준수하는 가상자산으로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 쿠코인 등 글로벌 대형 거래소에 상장됐다.

네오핀은 디파이 외 게임, 메인넷, 현지 마케팅 등 다양한 측면에서 일본 내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일본의 대형 금융지주인 SBI홀딩스의 웹 3 부문 자회사 ‘SBINFT’를 비롯해 NFT-Fi(대체불가토큰 금융) 서비스 개발사인 ‘레나 네트워크’, 크립토 타임즈 등 일본의 블록체인 미디어를 운영 중인 ‘로쿠분노니’ 등과 연이어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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