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본 게임 특화 블록체인 프로젝트 오아시스(OAS)의 도미닉 장 글로벌 사업 개발 총괄 겸 한국 사업 총괄이 X를 통해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 기업 유비소프트(Ubisoft)의 챔피언스벌스가 제작한 챔피언스 택틱스의 다음 스텝이 오아시스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해 이용자들에게 OAS가 필요하다”면서, 그는 챔피언스 택틱스가 공식 X계정에 올린 프리민팅 관련 포스팅을 공유했다.
앞서 지난 6월 유비소프트는 챔피언 택틱스: 그리모니아 크로니클을 오아시스 블록체인에서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20일 에픽게임즈가 앱스토어 콘텐츠 정책을 변경하면서 갓 언체인드, 스트라이커 매니저 등 일부 웹3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재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플레이어가 NFT 또는 암호화폐 토큰을 받을 수 있는 플레이어투언(P2E) 성격이 강하다는 이유로, 해당 게임을 성인 전용 등급으로 분류해 스토어 출시를 불허한 바 있다.
그런데 이번 정책 변경을 통해 P2E 성격이 강하더라도, 자체 가이드라인을 준수할 경우 스토어 출시가 가능해졌다는 게 에픽게임즈 측 설명이다.
한편, 같은 날 웹3 게임회사 이뮤터블(IMX)이 갓 언체인드(Gods Unchained) 등 다수 게임과 마켓플레이스에서 상호 운용이 가능한 월렛 솔루션 ‘이뮤터블 패스포트(Immutable Passport)’를 출시했다.
이뮤터블 패스포트는 사용자가 다수 게임 및 마켓플레이스에서 암호화폐, 자산을 비교적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하나의 ID와 지갑을 제공한다.
가입 및 온보딩이 복잡하다는 블록체인 게임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한 솔루션이라는 게 이뮤터블 측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