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1월 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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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 내년 비트코인 가격이 긍정 전망되는 ‘3가지 이슈’ 조명

1일(현지시간) 그레이스케일이 잠재적인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반감기,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 등을 포함 비트코인에 대한 몇 가지 긍정적 이슈를 다룬 보고서를 발표했다. 

그레이스케일의 연구팀은 11월 비트코인 가격 동향에 대해 평가한 보고서에서 암호화폐 시장 회복이 더 넓은 시장 부문으로 까지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비트코인은 크립토 윈터를 맞이했던 고난의 2022년 이후 2023년에 130% 반등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펀더멘털이 개선되고 주요 토큰의 상대적으로 타이트한 공급 상황을 지적하면서, 내년 연준이 긴축을 마무리하고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를 피할 수 있게 될 시나리오와 맞물린 암호화폐의 가치 상승을 예측했다.

특히 연준이 금리 인하에 들어가면서 변하게 될 거시 경제 상황이 비트코인 및 전체 암호화폐 자산에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 최초의 BTC 현물 ETF 승인을 통한 잠재적 신규 투자자 유입이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공급은 반감기를 맞아 상대적으로 위축될 것이며, 이와 관련해 그레이스케일의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단기 투기꾼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공급량의 점유율은 사상 최저 수준에 도달한 상태다.

또한 내년으로 예정된 대선을 앞두고 정부의 과도한 부채와 연준의 역할 등 미국 달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문제들이 주목 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실물 금 및 디지털 금 BTC에 대한 수요 증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비트코인 ​​가치 상승과 일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비트코인의 해시율은 11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그레이스케일은 2024년 반감기를 앞두고 채굴자들이 채굴기 업그레이드에 나섰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CME가 상장한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미결제약정도 ATH를 기록했는데, 이는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기관 활동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그레이스케일은 전 세계 암호화폐 ETP 순 유입이 올해 22억 달러에 달했으며, 11월 한 달 유입만 총 13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스테이블코인의 총 시가총액이 40억 달러 증가하고, 스테이블코인 거래 가스 비가 증가하는 등 개선흐름 역시 보다 긍정적 전망에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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