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블록NFT 운영사 ‘그레이브릿지’가 지난 1월 31일 한국NFT콘텐츠협회 및 KOREA NFT CENTER 등과 NFT 대중화를 목표로 MOU를 맺었다.
지난 1월 31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그레이브릿지의 황익찬 대표, KONCA의 배운철 위원장, KNC의 박종미 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당일 협약식에 따라 비블록을 비롯해 KONCA, KNC 등은 이번 2월 한 달 동안 ‘NFT 대중화’를 핵심 주제로 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NFT 발행 전문 기업 및 글로벌 시장에서 인증을 획득한 NFT 작가들을 포함해 아마추어 작가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홀로그램 등 다양한 영상 장비를 준비해 일반인들이 경험할 수 있는 NFT를 오프라인 방식으로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그레이브릿지의 한 관계자는 “최근 NFT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NFT는 부족해 이용자들이 이해하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MOU를 바탕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환경에서 NFT가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된 만큼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KONCA의 한 관계자는 “NFT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플랫폼과 공간과 같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직접 체감이 가능한 NFT 생태계가 마련된 상황에서 많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비블록 운영사 ‘그레이브릿지’는 지난 2022년 12월 자사의 NFT 마켓 내에서 BXB(business collaboration business)관을 출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BXB관은 한국의 유명 기업들과 마니아층을 보유한 명품 멀티숍과 함께 실물과 연동된 NFT 전문 마켓으로, 당시 그레이브릿지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실물과 연계된 NFT를 고도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