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1월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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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적대적 규제환경, 코인베이스에 오히려 약이 되고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로빈후드 크립토에 웰스 노티스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후, 비트와이즈의 매트 호건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자신의 X를 통해 “현재의 적대적인 규제 환경은 미국 최고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오히려 이익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호건은 자신이 X게시글에서 “적대적인 규제 환경은 코인베이스의 사업에 인위적인 ‘해자(여기서는, 경쟁우위의 지속성)‘을 만들어, 매우 높은 마진을 유지하고 단기적으로 초과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금까지 코인베이스는 오랫동안 SEC와의 논쟁을 벌여왔음에도, 지난 주 실적발표에서 기관 및 소비자 고객 모두로부터 징수하는 거래 수수료가 크게 상승하면서 2024년 1분기 동안 ’16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또 6일에는 코인베이스의 경쟁사인 로빈후드 크립토가 SEC로 부터 웰스 노티스를 전달 받은 것으로 전해졌는데, 현재 로빈후드 크립토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도지코인 및 시바이누를 포함한 12개 이상의 암호화폐를 상장 및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달 세계 최대 분산형 암호화폐 거래소 유니스왑과 메타마스크 개발사 이자 이더리움 기반 개발 스튜디오 컨센시스도 SEC로부터 웰스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SEC는 지난해 미등록 거래소, 브로커, 청산 대행사로 불법 운영된 혐의를 제기하며 코인베이스에 소송을 제기했는데, 특히 위원회는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 및 월렛 서비스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한편, 호건 CIO는 또한 코인베이스의 비즈니스 능력이 탄탄한 수익을 창출하여 자금을 비축하고 비즈니스 이익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인상적인 점은 그들이 이 기회를 이용하여 현금(현재 71억 달러)을 조달하고 사업을 대대적으로 다각화하고 있다는 점이다.(USDC, L2 베이스, 인터네셔널 선물 마켓의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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