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5월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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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악관, 재무부 금융기관 감독 차관보에 ‘민주당 CFTC 위원’ 출신 지명예정

더블록에 따르면, 백악관이 미 재무부의 OFI 차관보 자리에 크리스틴 존슨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을 지명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의 CFTC 위원인 존슨은 지난 주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의 같은 당 소속 맥신 워터스로 부터 지원을 받은 후 금융 기관 차관보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이를 최초 보도한 블룸버그는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존슨의 차관보 지명 발표가 곧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재무부의 금융 기관 사무국(OFI)은 사이버 보안에 초점을 맞춘 정책 형성을 돕고, 차관보는 은행, 신용 조합, 보험 및 소비자 보호를 포함하는 정책 포트폴리오를 감독한다.

여러 뉴스 보도에 따르면, 앞서 그레이엄 스틸이 그 자리를 맡았으며 지난 1월 사임한 상태다. 그 달 초 연설에서 스틸은 미국 국회의원들에게 ‘암호화폐를 규제하기 위한 표준을 개발할 것’을 촉구했던 것으로도 알려졌다.

지난주 워터스 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민주당 소속 존슨을 재무부의 금융기관 차관보로 지명하라고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터스는 존슨이 데이터 프라이버시부터 AI, 디지털 자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전문 지식을 위원회에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CFTC 위원으로서 존슨 위원은 금융 시장의 무결성을 유지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그녀는 위원회에 엄격한 자본, 담보 및 마진 기준을 채택하도록 압력을 가한 것은 물론, CFTC의 인공 지능(AI) 작업을 주도하고, 위원회가 기존 규제가 목적에 적합한지 또는 새로운 규제가 필요한지 신중하게 평가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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